드라마 <사생활> 1화 리뷰 : 그럼 이제 믿음을 한 번 시험해 볼까?
포스터가 뭔가 심상치 않다.
모두 사기꾼들인데 깨진 거울에 비친 모습이
그들의 결말을 예고라도 하는 걸까?
차주은 : 사람, 사람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사생활을 갖고 있다.
그리고 헌법에 사생활 보호법이라는 것이 있어 법으로도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사생활을 공유하지 않으면 실패한 인생처럼 느껴지는 세상에서...
그래서 우리는 사생활을 공유하고 때론 훔치고 또는 사익을 위해 사람들의 사생활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이용하는 대한민국은 지금 사생활 공유의 시대이자 사생활 전쟁의 시대다.
그리고 난 조작한다. 사생활을... 이렇게 행복해 지기 위해서...
차주은(서현)의 고등학생 시절과 현재와 시간이 점프하면서 성장배경을 보여준다.
아빠인 차헌태가 전 아나운서이자 현재 사기 사업 전문가인 정복기(김효진)에게 당하면서 감옥에 가게 된다.
아빠 복수를 위해서 차주은(서현)은 사기 멘토인 한손(태원석)에게서 5년 동안 사기 수업을 받는다.
지칠 대로 지친 주은은 쉬고 싶은 찰나에
정복기(김효진)를 우연히 보게 되는데..
정복기가 다단계 회사에서 이사장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회원으로 들어가 아빠 복수를 위해서 다단계 회사 박총무를 이용하여 회사 돈을 다 빼돌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복기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차헌태의 딸이라는 것을....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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