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트업> episode 02 : FFF

스타트업 시작단계에는 Family(가족), Friends(친구), Fools(바보)만이 투자한다는 뜻

달미(배수지)는 할머니에게 남도산(남주혁)을 꼭 찾겠다고 한다.

할머니는 한지평(김선호)에게 달려가 남도산을 찾아서 소녀 달미(배수지)가 가는 세미나에 함께 가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한지평(김선호)은 찾아보겠다고 부탁을 들어준다.

자매이지만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라이벌같은 그녀들

한편, 남도산(남주혁)의 부모님은 1년동안 투자한 성과를 확인하러 왔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금까지 투자한 돈을 회수해 간다고 엄포를 한다.

가지고 있던 물건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려고 한 남도산(남주혁)은

달미(배수지)는 그를 찾기위해 검색하던 중 이름을 찾게되고

중고거래로 만날뻔 하게 되는데....

한지평(김선호)이 남도산(남주혁)을 재빨리 데리고 간다.

그동안에 서달미(배수지)가 남도산(남주혁)에게 보낸 편지들을 보여주면서

하루만 편지속에 있는 남도산이 되어달라고 부탁을 한다.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에 샌드박스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는 남도산(남주혁)

한지평(김선호)은 이런 프로젝트에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매몰차게 거절한다.

상처받은 남도산에게 친구가 준 쪽지

다른 사람의 의견이 너의 현실이 될 필요는 없다 -레스 브라운

남도산을 만나지 못해서 우울한 달미

할머니께서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준다.

달미야,
응?
넌 코스모스야 아직 봄이잖아.
찬찬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이쁘게 필꺼야.
그러니까 너무 초초해 하지마

언니에게 초대받은 파티에 막상 가게 되니까 자신의 초라한 모습때문에 숨게되는 달미

하지만 남도산이 멋있는 모습으로 짜잔하게 나타나게 되고...^-^

한편, 미국에서는...

남도산의 프로젝트가 1등으로 선정되고

모두들 남도산의 정체를 궁금해 한다.